제13회 국전작가협회 정기전 국전의 정신을 잇는 독립적인 미술관 건립이 꿈 신항섭(미술평론가) 한국미술계에는 크고 작은 미술 단체들이 활동한다. 적게는 10여 명 내외, 많게는 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는 단체도 있다. 미술 단체가 생겨난 건 대체로 조형적인 이념이나 표현 양식에서 뜻을 같이하는 데 있다. 여...
국 전 - 이분법의 해체 - 김 효 선 (독립큐레이터) 이제 국전작가회는 한국 화단에 우뚝 솟아 주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국전작가회는 어느덧 중견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필자는 이분법의 해체라는 학문의 도구를 이용하여 국전작가회를 고찰하고, 국전작가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그것은 인간과...
한국 근현대 전통 회화에 뿌리를 둔 작품들-신항섭 신항섭(미술평론가) 최근 10여 년간 한국미술계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술 인구의 급증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아트페어가 속속 열리면서 미술시장 그 저변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상업화랑 중심으로 미술시장이 움직이던 상황에서는 상상...
국전작가회는 올해로 10회째에 접어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국전작가회 역시 10년 세월이 지나며 보다 높고 보다 깊게 무르익어 왔다. 이제 국전작가회는 많은 중견, 원로 작가들의 발표의 장으로 거듭나며 우리 화단의 한 현상을 반영하는 으뜸 단체로 성장하였다. 현상을 반영하는 예술, 철학을 우리...
The Foundation for Today's Rich Korean Art Society Hang-Seop Shin (Art Critic) It has been 10 years since the Guk-Jeon Artist Association was founded. At the time when it served as the only gateway for the debut of artists, winning the prize at the ‘National Art Exhibi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오늘의 풍성한 한국화단을 위한 밑거름 역할 신항섭(미술평론가) 국전작가회가 출범한지 10년이 되었다. 작가들의 유일한 화단 등용문 역할을 하던 시절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즉 국전에서 입상하는 것은 모든 작가지망생들의 로망이었다. 그 시절 국전에서는 입상자 숫자도 지금의 대한미술미술대전처럼 많지 않았다. 따라서...